안녕하세요.
볼리비아 목장입니다.
어제는 저희 집에서 모였습니다.
맛있는 유부초밥, 라볶이, 라면을 준비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ㅋ
매주 금요일마다 정해진 시간에 목장모임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가정, 직장에서의 일,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로
고된 날들을 보내고 나면
이번주는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모이기를 힘쓰고, 즐겁게 요리하여 대접하고,
목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웃고, 울다보면
큰 힘이 됩니다.
그렇게 이번주도 애쓰고, 노력해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희 목장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로 이뤄졌기에
가족의 건강, 자녀들의 슬기로운 생활, 경제회복이
늘 과제입니다.
1. 건강
가정, 일터,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을 잘 하기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목녀님은 헬스장에서 PT를 받고 계시고,
민혜 집사님은 되도록이면 걸어다니려고 애쓰고 계시며,
저와 우전집사님은 매일 러닝을 합니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은 목자님도
곧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실까 예상해봅니다^^
2. 자녀
학교에서 발생한 문제로 자녀에게 어려움이 생기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죠ㅠ
그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담대하게 일처리해서
잘 해결됬다는 간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목장에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경제, 일
제가 두통이 너무 심해서
목녀집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렸더니
포커스중보기도팀에 요청해주셔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 집에서 목모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조집사님이 갑자기 목을 잡으시더니
강력한 마사지를 선물해주셨습니다 ㅋㅋ
저, 민혜집사님, 우전집사님까지 마사지 해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는 목녀님을 보며
조에스테틱에 주신 은혜가 느껴졌습니다.
이 사업장이 잘 되어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고,
목녀님의 바람대로 건물주가 되어
관리집사로 활약하시길 기대합니다ㅋ
일단 남은 9월 매출이 잘 나와야
10월 초, 추석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으니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영업왕이신 목자님은 늘 성실하게 잘 하고 계시며,
점점 날씨가 선선해지니 일하시기에 수월해질것 같고요.
민혜 집사님은 다비수 선생님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위해 준비하며 홍보하고 계시는데,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근 성도님은 늘 최선을 다해 일하고 계시며,
방과후 수업을 많이 맡을 수 있길 바라고 계시고요.
우전 집사님은 철수가 많지 않고,
영업의 결과가 조금씩 보여서 감사했고,
매출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학교에 적응을 잘 해서 감사했고,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공개수업에 관해 걱정하지 말고
자신있게 잘 해내길 기도부탁했습니다.
잘 섬기라고 목장 안에서 사랑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목장에 VIP가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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