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타클로반 목장소식 | 최아란 | 2025-0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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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로반 목장소식입니다. 지지난주는 사정이 있어서 외식을 하고 카페에서 나눔을 하고, 지난 주는 전교인 수련회 준비로 목장을 하지 못해서 오랜만에 다함께 모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뵌 정윤형제님의 얼굴이 까매지신 걸 보니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신 것 같습니다???? 올리브 블레싱을 하며 아이들이 서로 만나서 감사하고, 또 기도제목으로 내일(토요일)도 서로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구민회관에서 하는 버블쇼를 함께 보게 되어 아이들의 기도제목이 정말 이루어졌답니다???? 저는 로운이가 갑자기 유치원에서부터 아파서 연락이 오고, 광복절까지 고열과 장염 증상으로 고생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전교인수련회 당일 아침에 열이 떨어져서 모두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 어린이교회 vip들이 너무 재밌었다고 해서 감사합니다. 평일에는 아이가 아파도 병원을 갈 시간이 없는데, 근처에 야간진료를 하는 어린이병원이 생겨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주는 아프고 다치고 여러 일들로 매일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다음주는 건강하고 무탈하게 한 주를 잘 보내는 것이 저의 기도제목입니다. 유환 목자님은 전교인수련회가 은혜중에 잘 마치고 준비하면서도 기쁨과 감사로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또 기도하고있는 vip들이 어린이교회와 전교인수련회에 참석해서 감사하교, 여름사역들이 잘 마무리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기도제목은 찬율대회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Vip 사촌동생 주일에 유학을 떠나서 토요일 저녁에 밥도 사주고 기도도해주러 가는데 잘 다녀오는 것입니다. 진희 자매님은 연휴 포함해서 주말 내내 밖으로 많이 다녔지만 사고가 나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또 하늘이 유난히 예쁘게 느껴지며 일상 속에서 감사한 것들이 많아서 감사했습니다. 전교인수련회 잘 다녀와서 감사하교, 퓨처셀프와 퓨처처치 설교를 들으며 다짐한 것들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가 업무 마감주라서 많이 바쁜데 마감 잘 할 수 있도록, 엄마 집에셔 도배 공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엄마 월요일에 허리 협착증으로 병원 가시는데 치료 방향을 잘 잡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정윤 형제님은 연휴 가족들과 잘 보내서 감사, 날마다 생명 주시고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도록 기도제목을 내셨습니다. 출퇴근을 오가는 길에 이단교회를 오가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이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시는 한 주셨다고 합니다. 지식을 채우려는 욕구가 큰 것같다는 공통점을 찾았고, 목자님은 지식만 많이 넣는다고 신앙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과 삶이 일치되어야 성장한다는 것, 교회라는 틀 안에서만 크리스천으로 사는 게 아니라, 말씀듣고 삶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진짜 신앙인이 아닐까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나눔을 했지만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VIP의 근황을 나누며 올해가 가기 전에 목장에 초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기도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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