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타클로반 목장소식 | 최아란 | 2025-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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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로반 목장 소식입니다. 오늘은 목자님이 중고등부 수련회를 가신 관계로 제가 목장 인도를 맡았습니다. 학원 방학 기간으로 평소보다 30분 일찍 모일 수 있어 감사했고, 정윤형제는 일을 늦게까지 하셨지만 늦게라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샘물이가 먹고싶다는 메뉴인 소불고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 먹고 샘물이도 두 그릇이나 먹어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배불리 먹고 난 후, 아이들부터 감사한 것과 기도제목을 발표했습니다. 샘물이를 만나서 감사하다는 로운이, 로운이 형 집에 놀러와서 밥을 두그릇 먹어서 감사하다는 샘물이입니다. 기도제목은 모르겠다는 샘물이에게 로운이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로운이는 유치원에서 달리기가 제일 느려서 달리기가 빨라지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냈었는데 어느덧 4등까지 올라왔습니다. 샘물이도 용기내서 178cm까지 키가 크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냈습니다 ㅎㅎ VIP에 대한 나눔부터 먼저 하고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차례로 나누었습니다. 윤태섭 형제 가정이 건강하게 출산해서 감사하고, 다음 달에 출산 예정인 리호엄마도 생각나 안부를 전했습니다. 어린이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VIP친구들이 와서 감사하고, 학원 방학수업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기도제목은 다음 주 휴가기간 친정과 시댁 내려가는데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입니다. 정윤형제는 일상 속 경험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주셨습니다.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지만, 이번 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용할 양식 덕분에 한 주를 잘 살 수 있었던 것을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제목을 내셨습니다. 진희자매는 VIP인 샘물이 친구네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고모네와 약속이 있고, 주일에는 VIP 샘물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하셨습니다. 바뀐 일터에서는 여전히 적응중이시라고 합니다. 이전보다 상대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공격적이라는 점에서 힘드신 것 같습니다. 일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또 주말동안 만나는 가족들과 VIP들과 즐겁고 안전하게 놀다 오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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