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클로반 목장소식입니다.

진희자매님 친정어머니께서 입원을 하셔서 그동안 주일에 잠깐 모이곤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퇴원을 하셔서 목장을 재개하였습니다^^ 

목자님이 이번 컨퍼런스에 다녀오시고 FM대로 목장을 이끌어가고자 목장 주보도 만드시고 나눔 주제도 정해서 나누니 더욱 깊이 있는 목장모임이 된 것 같습니다. 

진희자매님은 한 주간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잘 살아내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기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현재 상황에서는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다른 것 하며 시간 보내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오랜만에 뵙는 정윤형제님 역시, 큰 일 없이 잘 지나가서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인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일용한 양식은 때로는 물질이 될 수도 있고, 안전과 건강이 될 수도 있는데 때에 따라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기도제목을 내셨습니다. 

저는 후두염으로 약 한달정도 기침이 많이 나왔는데, 이제 기침이 거의 나아서 감사합니다. 행축에 초대한 분들이 갑작스레 일이 생겨 오지 못했지만, 가을 행축에는 꼭 함께하길 기대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이제 중간고사가 1달정도 남은 시점인데, 학원아이들 시험 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환목자님은 컨퍼런스에 가기 전까지는 여러 힘든 일들이 겹쳐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가고싶지 않았는데, 가서 은혜를 많이 받고 와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은 아버지가 일을 구하시는 과정들이 지혜롭게 해결되고 준비를 잘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