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타클로반 목장소식 | 최아란 | 2025-0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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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로반 목장 소식입니다.
처음으로 목장에 단우네와 함께하였습니다.
고맙게도 이번 주가 로운이 생일이라 단우가 축하해주기 위해 왔는데
겸사겸사 목장에도 초대해서 함께 식사하고 나눔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자님이 만들어주신 일본카레는 일본카레 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어서 아이들도 밥을 싹싹 비웠습니다.☺️
아이들 연령대가 다들 유치원생이다보니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지고, 각자 어떻게 한 주간을 보내왔는지 나누었습니다. 저는 계속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시험 기간이기도 하고, 가르치는 일과 관리하고 상담하는 일도 같이 해야 하다보니 항상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집에 늦게 들어가는 일이 많아져서 요즘 남편에게도 로운이에게도 좀 미안하지만 남편이 로운이를 잘 놀아주고 또 요즘 요리도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보는 남편에게 고마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원 아이들에게 요즘 어린이교회 초청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에 서빈이를 신난데이에 초청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학원에 있는 VIP친구들이 다들 환경의 문이 열려서 함께하는 것, 그리고 중간고사 보는 친구들이 시험 잘 보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진희자매님은 감사일기를 통해 한 줄 기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한 주였습니다. 항상 회사 일을 하다보면 감정 소모가 큰데, 그 과정에서 감정을 잘 다스리고 매사에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하셨습니다. 또한 오빠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십니다. 수술 일정이 잘 잡히고 회복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현재는 수술을 잘 마쳤고,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윤형제님도 묵묵하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보내고 계셨습니다. 특별히 요즘 생활에 만족하시면서 가족들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감사한 한 주를 보내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단우 엄마이자 문희자매님은 회사에서 하는 일들이 바쁘고 많지만, 이 일들을 잘 배워 놓아서 미래에 직장에 다니지 않더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셨습니다. 단우가 유치원에서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있어 고민이 있으신데, 저희도 비슷한 고민이 있어 함께 나누고 단우의 유치원 생활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자님은 일과 육아의 병행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신난데이에 VIP 친구들이 많이 와서 감사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가족들의 어려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와 목장에만 오픈해주셨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힘든 문제이지만, 기한 안에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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